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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꽃》시리즈

1편 《꽃은 왕의 손에서만 핀다》케네스 앙트완 로왓슨 4세(아스턴의 환생, 로데인 국왕, 후회공), 제이미 체스워드

2편 《괴물의 신부》타일런 헤이우드(케네스와 제이미의 후손), 백신이(케네스와 제이미의 후손)

괴물의 신부 = Bride of the monster 1-3 (2010. 8. 22, 예약: 35,000원)

작품유형: 임신수, 재회물, 미래물

시대/장소: 미래/가상왕국 브리에른

커플: 타일런 헤이우드(20-->40, 헤이우드가 40대 대공, 군수재벌 그랜드노블 총수, 일편단심공), 백신이(7-->27, 신의 꽃, 대공비, 연약수)

신의 꽃인 어머니가 야반도주하여 낳은 아이 백신이. 부모님이 돌아가시자 큰아버지 집에서 천덕꾸러기로 자란다. 큰아버지에게는 그와 동갑인 여자사촌이 있는데, 서대륙의 갑부가 그녀에게 청혼을 한다. 사촌의 결혼은 동대륙의 조그만 시골마을 화구촌에 커다란 행사가 되어 동네가 들썩인다. 그러나 행실이 불량한 사촌은 처녀도 아니었고 사귀던 남자도 있었다. 화제의 신랑은 얼굴 반쪽에 화상자국이 있어서 괴물처럼 보인다. 

1권

Then can i drown an eye, unused to flow   7

흐를 줄 몰랐던 내 눈에 눈물이 넘치네

thou still unravish'd bride of quietness   28

그대는 아직 순결한 고요의 신부

And are up-gathered now like sleeping flowers   65

지금은 잠든 꽃처럼 움츠러든 바람

Take courage, lover!   91

힘을 내라, 사랑에 빠진 자여!

Oh! lift me as a wave, a leaf, a cloud!   115

나를 일으켜다오, 파도처럼, 잎새처럼, 구름처럼!

Afoot and light-hearted I take to the open road,   141

두 발로 마음 가벼이 나는 열린 길로 나서리

your eyelids' flutter which says we are for each other:   175

우리 서로 사랑하는 것 그 떨리는 눈이 말해주네

Sleep dwell upon thine eyes, peace in the breast!   208

내 눈에 잠이 나리고, 네 가슴에는 평화가 깃들기를!

I fall upon the thorns of life! I bleed!   234

생의 가시밭에 쓰러져 피를 흘리노라

The moon was made for the sky to hold, And I for you;   273

달은 하늘이 보듬고 나는 그대가 보듬어주네.

But to act, that each to-morrow find us farther than to-day   305

행동하라, 다가올 미래에 우리가 오늘보다 더 멀리 나아가 있도록   305

Laugh, and the world laughs with you;   330

웃으라, 그러면 그대와 함께 웃으리라

Ah, love me, love, we may be happy yey,   352

사랑해줘요, 우리가 행복할 수 있을 때

You walk the earth you are forgetting   385

그대는 잊어가는 대지를 걷는다

2권 

Open, strange doors, to good or ill!   7

낯선 문이여 열려라, 그것이 좋든 나쁘든!

My heart will be a lovely oup altho it holds but pain   30

내 마음에 담긴 것 고통뿐이라 해도 나는 어여쁜 잔이 되리니

And love comes in at the eye;   51

술은 입으로 들고 사랑은 눈으로 드나니

I am the heart contracted by joy   80

나는 기쁨에 북받치는 심장

But leave me a little love,   120

다만 내게 작은 사랑 하나 남기소서

My breath is mixed into his breath.   142

내 숨결 그의 숨결과 얽혀 있나니

Eternity was made for them, to-night for us   173

영원은 하늘과 달의 것, 오늘밤은 우리의 것

No loss, betrayal, beyond repair   197

회복하지 못할 상실과 배신은 없나니

I hold my breath a moment still before the magic of your look   224

그대 모습의 마법 앞에서 나는 잠시 숨을 멈춘다

S deep in love am I;   253

나 그대를 사무치게 사랑하네

Its loveliness inoresses   294

그 사랑스러움 갈수록 커가리

with the grace of a waman, not the grief of a child   322

아이처럼 징징대지 않고 어른처럼 의젓하게

I go yo go, my dear;   345

어디든, 그대여!

That then I soorn to change my state with kings   374

내 운명, 제왕과도 바꾸지 아니 하노라 

3권 

Thou art slave to fate, kings and desperate men   7

너는 운명, 우연, 제왕들, 그리고 절망한 자들의 노예

Not all those who wander are lost   26

헤매는 자가 다 길을 잃은 것은 아니다

There on the sad height, curse, bless, me now with your fierce tears, I pray   51

그대의 격렬한 눈물로 날 저주하고 축복해주기를

A night of gnashings and enormous moan   67

모진 아픔 지독한 신음의 밤

And builds a heaven in hell’s despair   87  

지옥의 절망에서 천국을 세운다

And fare thee weel, my only love, And fare thee weel awhile!   104

그러니 잘 있어 다오, 하나 뿐인 내 사랑! 잠시만 잘 있어 다오!

And death shall be no more; Death, thou shalt die   122

그러면 죽음은 더 이상 없을 것. 죽음이여, 냐가 죽으리라

the rent oanvas fluttering strew the gale, still must I on   138

찢어진 범포가 세찬 바람 흩뿌려도 나는 굴하지 않고 나아가련다

I stumble as I fare along Earth’s way ; keep me from falling   155

비틀거리며 이 세상의 길을 걷나니, 저를 붙들어 주옵소서

How slow life seems to me How violent the hope of love can be   175

인생은 얼마나 느리고 희망은 얼마나 강렬한가

One short sleep past, we wake eternally   193

짧은 한 잠 지나면, 우리는 영원히 깨어나리  

This moment is the best the world can give:   235

이 순간은 세상이 줄 수 있는 최고의 것

For in your eyes they sit   249

별들은 그대 두 눈에 내려

And nights bright days when dreams do show thee me   264

꿈에 그대를 본다면, 밤은 언제나 밝은 낮이라

and you begin to accept your defeats   281

고개를 쳐들고 앞을 보면서

he one whose love overcomes you, already with you   293

사랑으로 그대를 이기는 바로 그 존재

is my uncovered heart. Just aim for it.   314

여기 내 생생한 심장이 있으니 여길 겨냥해주오

For life goes not backward nor tarries with yesterday   341

삶은 결코 뒤로 나아가지 아니하며 어제에 머물러 꾸물거리지도 않네

There is no word for goodbye   359

우리에게 이별의 말이란 없으리 

review:

《꽃은 왕의 손에서만 핀다》의 후속작으로 전편의 커플 케네스와 제이미의 아들 라이너스의 두 아들이 각각 동대륙과 서대륙에 정착하여 낳은 후손들이 이야기입니다. 전작과 닮은 구석이 많습니다. 여장남자, 여자 친인척의 대리결혼, 외부인에게는 비밀인 신부의 성별, 여성적인 수의 성격, 임신수, 생명의 위협, 납치, 전쟁, 신데렐라, 재회 등입니다. 아무리 세계관과 설정을 공유하더라도 자기 복제가 심합니다. 차용한 설정이 많아서 다른 부분을 찾는 것이 어려웠는데, 전작의 케네스가 제이드를 미워하려 노력한 것과 달리 타일런은 첫만남부터 시종일관 신이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포르노 버금가는 씬도 여전합니다. 평균입니다.

꽃은 왕의 손에서만 핀다 = The flower for king 1-2 (개인지 1호, 2010. 1. 24(2쇄), 가격: 22,000원) 

작품유형: 임신수, 근친상간, 환생물, 재회물

시대/장소: 과거/가상왕국 로데인

커플 1: 아스턴 로왓슨(13-->20, 로데인 족장, 후회공), 제이드(9-->16, 왕자, 거짓수)

커플 2: 케네스 앙트완 로왓슨 4세(27-->38, 아스턴의 환생, 로데인 국왕, 후회공), 제이미 체스워드(16-->27, 제이드의 환생, 후작, 케네스의 이복동생, 연약수)

500년 전. 북쪽 추운 지방 로데인 부족의 젊은 족장 아스턴. 열세 살에 한 눈에 반한 초록 눈동자의 아이를 기억하고 있다. 그러나 억울하게 살해된 아버지의 복수가 먼저다. 스무 살이 되어 왕국의 축제도 구경하고 왕이 정해준 왕실의 여자와 성혼도 해야 하는데 우연히 만난 은발의 초록 눈 소녀에게 빠지고 만다.

왕의 스무 번째 아들로 태어났지만 뛰어난 전사를 낳을 수 있는 신의 꽃인 제이드는 쌍둥이 누나와 함께 신전에서 신녀로 자란다. 그러나 열 여섯이 되어 그에게 신력이 없음을 알게 되자 신전에서 나가고, 왕실에서는 자질 부족으로 받아들여지지 않는 상태가 된다. 목욕하다 우연히 만난 아스턴과는 성별도 신분도 숨긴 채 만남을 이어오지만 결국 아스턴은 그가 원수의 아들임을 알게 되고 그를 유린한다.

현재. 가난한 영지에서 외로이 자란 제이미는 열여섯 살 때 만난 케네스와의 야반도주를 외면한 것을 악몽으로 꿀 정도로 후회하고 있다. 그러나 3년이 지나 만난 케네스는 떠돌이가 아닌 국왕이었다. 그는 제미이가 몰랐던 비밀을 말하며 영지를 불태우고 영지민을 죽이고 후비로 데려간다.

Part 1

Prologue - Love in the shadow   7

I arise from dreams of thee in the first sweet of night   30

나는 그대를 꿈꾸다 깨어났네 밤의 첫 번째 단잠을  

Let thy love in kisses rain on my lips and evelids pale   58

그대 사랑이 내 입술과 창백한 눈에 비처럼 내리게 해주오

My heart beats loud and fast   83

그대 향한 내 심장이 미칠 듯 뛰노니

When in eternal lines to time thou grow'st   121

불멸의 시구 속에서 그대는 시간과 하나가 되느니

Rough winds do shake darling buds of May   158

거친 바람이 오월의 향긋한 꽃봉오리를 흔들고

I love you more than all the fires that fence in my world   188

세상을 울타리 친 그 모든 불길보다도 그대를 사랑해

Sweet joy befall thee   229

달콤한 기쁨, 네가 있어라

We would not know, but for the night, when it has slipped away   261

밤이 없다면 그 빛 사라지는 때를 우리는 모르리

And I will love thee still, my dear   302

그대 언제나 사랑하리라, 내 사랑아!

the light of whole life dies, when its love is done   340

사랑이 꺼지면 모든 생명의 빛도 사라진다네

Part 2

And answer, 'Let one living head, but one rise, - we come we come   7

살아 있다면 일어나라! 우리는 간다, 우리는 간다!

My heart beats loud and fast   39

그대 향한 내 심장이 미칠 듯 뛰노니

Oh, who would inhabit this bleak world alone?   76

아, 누가 살려하리오. 홀로 이 황량한 세상을

Time only knows the price we have to pay;   108

시간만이 우리가 치를 대사를 알고 있으니

Hold infinity in the palm of your hand and eternity in an hour   127

그대의 손에 무한을 쥐고 한 순간의 시간에서 영운을 보라

And story goes on- glory in the folwer   149

외전 - 꽃의 영광이여!

When love beckons to you, follow him   151

사랑이 그대를 손짓해 부르거든 그를 따르라

Were I with thee, Wild nights should be our luxury!   187

그대와 함께라면 격렬한 밤들도 사치이리라

And the story goes on   223

그리고 또 이야기는 흐른다네

Except for love's sake only   223

사랑만을 위해 사랑해주오

The days go by me still I stay   256

세월은 가고 나는 여기 머무네

We will grieve not, rather find strengthin what reains behind   296

우리는 슬퍼하지 않으리, 오히려 뒤에 남은 것에서 힘을 찾으리라

review:

출간예정작 《푸른 늑대》의 프리퀄 격인 작품이라 배경파악도 할 겸 먼저 읽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개념이 있습니다. 후속작인 《괴물의 신부》에도 나오는 키워드라서 설렁설렁 넘어갈 수가 없습니다.

'신의 꽃'은 남자도 여자도 될 수 있는데, 일생에 한 명의 자식을 낳습니다. 신의 꽃이 낳은 아이는 뛰어난 전사 혹은 신의 꽃의 운명을 타고납니다. 로데인 왕국의 신관만이 신의 꽃의 비밀과 탄생과 임신 여부를 알 수 있는데, 이들은 국왕을 위해 신의 꽃을 키우고 바칩니다. 초대 신의 꽃이었던 제이드는 신의 총애를 받던 아이였으나 인간인 아스턴을 사랑하여 그를 위하여 목숨을 버립니다. 그리고 신에게 빌어 태중의 아이를 아스턴에게 넘기는데, 그가 로데인의 초대 왕이자 뛰어난 전사인 앤드류 로왓슨입니다.

500년이 지나 신의 꽃은 전설로만 전해지고, 내막을 아는 사람도 로데인 왕국의 대신관과 국왕 정도로 줄었습니다. 외척들의 전횡을 막지 못하던 선왕 케네스 3세가 전사 아들을 낳을 욕심에 신의 꽃을 손에 넣었지만 신의 꽃은 전사가 아닌 신의 꽃을 낳습니다. 신의 꽃에게 빠진 선왕은 정부와 아들을 숨겨 키우지만 얼마 후 죽고, 아이를 낳은 신의 꽃도 죽음을 맞이합니다. 작품은 이들의 아들은 로데인의 국왕 케네스 4세와 마지막 신의 꽃인 제이미 체스워드 후작의 이야기입니다.  

어린 나이의 우연한 만남, 목숨의 위협, 여인 행세, 임신, 출산, 혁명, 전쟁, 인질, 암투, 정쟁, 환생, 기억, 신의 꽃을 지키는 그림자 기사, 흑마술사 신관, 불로장생, 신력 등 판타지의 중요 키워드가 빠짐없이 나옵니다. 고로 개연성이 없습니다.

기억나는 것은 여자보다 더 여성스러웠던 제이드의 행태와 미워하고 싶었지만 사랑할 수밖에 없는 상대에 대한 케네스(아스턴)의 고뇌입니다. 원수를 사랑하는 작품이 없지는 않으나 - 이순정의 《불꽃》, 알렉산드 《파디샤의 노예》등 - 무엇보다 포르노 버금가는 씬 묘사가 인상적입니다. 지금까지 많은 작가의 많은 작품을 읽었으나 씬 묘사에 있어서만큼은 에크의 작품과 더불어 수위를 다툽니다.

설정이나 전개가 정교하진 않지만 넘치는 씬이 단점을 보완하고 있습니다. 케네스의 개혁의지가 대리만족이 되기도 합니다. 평균이상입니다.  

백호의 신부 (2009. 6. 28, 예약: 20,000원)

작품유형: 동양판타지, 임신수, 재회물

시대/장소: 현대/서울

커플: 은호(503, 백호의 왕, 레저산업 대표, 오해공), 윤승현(29, 백호의 신부, 도망수)

대학 기술사에서 만난 외국인 유학생은 인간이 아니다. 순혈의 백호다. 

고아원에서 자라 부모도 모르는 승현도 순형 백호의 피가 흐르는 백호의 신부다. 백호와 백호의 신부는 준비된 오해로 헤어지고 백호의 신부는 아이를 낳는다.

8년이 지나 은호는 승현의 아들을 미끼로 승현을 가두고 계승전을 준비한다. 은호의 어머니는 승현과 아들을 미워하여 없앨 계획은 세운다.

1권 

운명의 시작   7

은호   14

낯선 절정   34

람사   49

사랑에 빠지다   74

발정기   94

원하든 원하지 않든   1147

찰나의 사랑 영원한 흔적   133

태동   173

묵은 상처를 헤집다   195

적렴   222

야수가 장악한 밤   243

사랑-맴돌다   266

일촉즉발   297

2권 

왕의 반격   7

고백   35

여우비가 내리던 밤   60

음모   82

검은 바람에 휩쓸리다   109

탈출   121

재회   143

선택의 갈림길   158

가혹한 각성   177

길은 이어진다   193

외전 – 그리고 또 영원히   213

영원의 상대적 가치   215

은아   239

왕의 바람이 귓가를 스치고   257

행복 사랑 안에 머물다   305

사랑 – 기억하다   317

review: 

작가의 최근작 《푸른 늑대》와 쥐꼬리만큼 연관이 있다고 해서 입수했는데, 외전 《소백호》까지 읽어도 연관된 내용은 보이지 않습니다. 아마 《푸른 늑대》하권에 나올 것 같습니다. 생각해보니 《백호의 신부》를 집필할 때 《푸른 늑대》에 대한 계획을 세우지 않았다면 당연히 나오지 않을 내용을 엉뚱한 작품에서 찾았습니다. 《푸른 늑대》하권이 나오면 이 작품과 연결하여 계보를 만들겠습니다.

결과를 위해 설정과 상황을 조작하는 작품이 있는데 이 작품은 그 정도가 심합니다. 오직 짐승 호랑이와 인간의 섹스(사랑이라 부르기 어려움), 그리고 둘 사이에 태어난 아이를 키우는 양육물, 후회공 만이 남습니다. 나머지는 이 키워드를 위한 끼워 맞추기인데, 허술하고 작위적이어서 실소가 나올 정도입니다. 친어머니에 의해 음약을 먹고 순혈의 백호를 낳기 위해 쌍둥이 여동생과 동침할 뻔 한 오빠 백호가 가출을 했다가 우연히 만난 남자가 백호의 신부(순혈의 백호 인자를 갖고 있는 유일한 인간)라니! 이 외에도 별 희한한 설정이 나오는데 다 거짓부렁입니다. 너무 거짓말 같아서 절대로 믿을 수 없는.    

복선이나 암시 같은 소설적 장치는 무시하고, 작가 본위의 줄거리 진행은 납득이 안됩니다.  《괴물의  신부》도 그렇고 《꽃은 왕의 손에서만 핀다》도 그렇고 작위적인 할리킹에 가짜신부 - 이번에는 남의 아이 코스프레 – 키워드가 작품의 다른 부분을 잡아먹었습니다.

읽어도 그만 안 읽어도 그만인데 수간 장면이 있으니 참고하십시오.  

小白虎 : 백호의 신부 special edition (2010. 12. 18, 예약: 8,000원)

작품유형: 동양판타지, 양육물

시대/장소: 현대/백호궁

커플: 은호(504, 백호의 왕, 후회공), 윤승현(29, 백호의 신부, 엄마수)

백년을 살지 못하는 승현을 위해 수명을 줄이는 은호. 자신이 죽을 때를 대비해 아들 은수를 백호왕으로 세우려 하지만 호랑이로 변신하지 못하는 은수는 동족들에게 외면받는다. 딸 은아가 호랑이 모습으로 태어나자 일부에서는 은아를 후계로 세우려 하는데…….

review:

줄거리는 거창하게 적었는데 그냥 애 키우는 이야기입니다. 말미의 만화가 읽을 만합니다. 나머지는 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