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아이 시키코(山藍紫姬子)

탐미적이고 관능적인 작품으로 일가를 이루었습니다. 일반 작품에서 보기 힘든 양성구유를 여러 작품에서 다양한 각도로 다룬 것도 특징입니다.

만화로 각색된 작품이 있는가 하면 동인지로 나온 작품은 후에 정식 출판사에서 단행본화 되었고 1992년에서 1995년 사이에 발표한 초기작 대부분이 복각본, 완전판이라는 형태로 재발행된 것으로 보아 일단의 고정 팬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한 권짜리 단행본보다 상-하, 3부작, 4부작으로 된 작품이 더 많습니다.

배덕의 성자들

1편 《배덕의 성자들》타카즈카사 키요히코, 사쿠라이 코오키

2편 《운명의 남자》타카즈카사 키요히코, 사쿠라이 코오키

3편 《트라이앵글》타카즈카사 키요히코, 사쿠라이 코오키

스탠리 호크의 사건부

1편 《가면 - Persona》스탠리 호크, 진 미사오, 아리스타 로스필드

2편 《갈등 - Ambivalece》스탠리 호크, 진 미사오, 아리스타 로스필드

3편 《이중자아 - Doppel Ich》스탠리 호크, 진 미사오, 아리스타 로스필드

4편 《채집가 - Collector》스탠리 호크, 진 미사오, 아리스타 로스필드

양성구유 3부작

1편 《근곤화》

2편 《무지개의 미인》

3편 《겨울의 별자리》

작품연표

愛する人は毒入り 비보이즈 러쉬 노벨즈 (비브로스, 2005. 8) 사랑하는 사람은 독이다

若菜가 양자로 간 곳에서 만난 요염한 미청년 馨. 의붓아버지와 馨과의 섹스를 보면서 욕정한 若菜는 馨과 사귀지만.

戀におちた調敎師 비보이즈 러쉬 노벨즈 (비브로스, 2004. 10) 사랑에 빠진 조련사 

「30시간동안 나를 가르쳐 주세요」 부업으로 조련사를 하고 있는 嵯峨에게 가련한 미소년 美優가 나타났다. 부친을 위해 남들에게 몸을 파는 것을 받아들이는 씩씩한 순진함에 嵯峨는 한숨을 내쉰다. 그리고 美優도 마치 녹는 것 같은 감미롭고 상냥한 조교에 嵯峨를 향한  첫사랑을 더해가고 있었다. 그러나 조련사와 의뢰품의 연애는 커다란 금기로…!　농후 러브 로망 등장! 신작에서는 미모의 여왕 조련사에 표적이 되고!

愛と憎しみの迷宮 (上, 下 卷) 바닐라 신서 (コアマガジン, 1999. 12) - 山藍紫姬子官能の復刻シリ-ズ) 사랑과 증오의 미궁 (예약 - 13,000원, 현매 - 15,000원) - Dr.스이렌 번역

작품유형 : SM

시대/장소 : 현대/가상의 섬

커플 : 카를로스 아벨 발렌드라신 경(25, 잔인공), 아이시스 기싱(사보우 드 마리엘, 25, 불쌍수)

상 : 경건한 크리스찬으로 지체 높은 몰락 귀족 아이시스. 어느 날, 친구이자 석유왕인 아랍의 왕자 카를로스가 남쪽의 섬의 궁전으로 초대한다. 그곳에서 아이시스는 믿을 수 없는 일을 당한다. 카를로스가 약을 먹여 아직 맑고 깨끗했던 몸을 더럽힌 것이다. 게다가 카를로스는 "나보다 언제나 높은 점수를 얻는 너를 미워하고 있었어. 너의 프라이드를 엉망진창으로 해 주겠다. 너를 아내로 삼겠다"라고 말하는데…….

하 : 아랍의 왕자 카를로스의 함정에 빠져 남자의 몸이면서 정실이 된 지체 높은 귀족 아이시스. "다른 남자와 자지 못하게" 상반신은 남자, 하반신은 여자가 되는데…….

review:

작가에 대해서는 '잘도 이런 글을 썼구나', 독자로서는 '용케도 이런 글을 (끝까지) 읽었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작품성이나 내용에 대한 긍정적인 감탄이 아니라 잔인하고 독창적인 발상과 성애 묘사에 대한 부정적인 비꼼입니다.

평소 애증의 감정을 느끼던 남자를 약을 먹인 상태에서 강제로 성전환시킨 카를로스. 잔인한 성정이 꿈에 나타날까 무섭습니다. 여자의 몸을 갖게 된 후, 성격까지 여자로 변한 아이시스. 인간의 존엄성과 자존심을 조금이라도 지켰으면 이리 진저리나지는 않았을 텐데.

이런 작품도 있다(혹은 있을 수 있다)는 인식의 범위를 넓히는 데 일조할 뿐 다른 가치는 눈 씻고 찾아봐도 없습니다.

アレキサンドライト (上) (白夜書房, 1992. 12) 알렉산드라이트 상

アレキサンドライト (下) (白夜書房, 1993. 3) 알렉산드라이트 하

アレキサンドライト (上, 下) (コアマガジン, 1995. 9) 알렉산드라이트 상, 하 (2002. 11. 17 발행, 예약 - 13,000원, 현매 - 15,000 원) - 라벤다 번역

작품유형 : 양성구유

시대/장소 : 미상(과거)/에스드리아(가상국가)

커플 : 막시밀리언 로랜드(군인, 복수공), 슈릴 아로와쥬 에레오노르(聖장군, 22, 비극수)

상 : 놀라운 외모를 가지고 있는 젊은 장군 슈릴과 겁 없는 군인 막시밀리언. 가상 왕국 에스드리아를 무대로 사랑과 미움의 세계를 그린 야마아이 시키코의 대표작.

하 : 혁명의 움직임과 함께 막시밀리언에게 감금되어 능욕 당하는 슈릴. 미묘하게 변화하는 두 사람 사이에 드골 장군이 끼어든다.

review :

복수와 사랑 사이에서 갈등하는 막시밀리언. 육체의 비밀과 욕망의 틈바구니에서 고민하는 슈릴. 혁명의 와중에 제삼의 남자, 라몬과 막시밀리언의 약혼이 끼어들어 둘의 사이는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상황이 됩니다.

비극과 비련이 어우러진 탐미적인 작품으로 불확실하지만 희망적인 여운이 남는 엔딩이 인상적입니다.

幾千の河もやがてひとつの海になる Vanilla (コアマガジン, 1997. 5) 수천의 강도 마침내 하나가 되어

的場는 성화 학원에 온지 얼마 안 된 신임 교사. 어느 날, 제자 黑木玲의 미모에 놀라고 그와 깊게 관계할수록 보통 사람이 겪을 수 없는 음란한 사건에 말려 들어간다…….

제자들에게 범해지는 교사, 의형에게 의붓아버지에게 사육되고 유린당하는 玲, 그리고 정치가들의 촉수가 玲에게 닿는다! 소설 이미지 클럽에 장기 연재되어 대 반향을 부른, 금세기 최대의 금단서가 결국 단행본화.

山藍紫姬子の世界 이미지 북스 1 (白夜書房, 1993. 12) 야마아이 시키코의 세계

미발표 단편 수록. 일러스트, 작품의 만화화, 작가 인터뷰 등을 수록한 팬 북.

山藍紫姬子の世界 (Part 2) 이미지 북스 2 (白夜書房, 1994. 6) 야마아이 시키코의 세계 2

山藍紫姬子の世界 (Part 3) 이미지 북스 6 (コアマガジン, 白夜書房, 1996. 12) 야마아이 시키코의 세계 3

色闇(いろのやみ)―大江戶捕り物秘帖 (角川書店, 1998. 11) 어두운 색

에도시대. 미모의 색기가 흐르는 젊은이 月愸가 가슴에 품은 것은 자신을 잡은 牙神을 원망하는 마음이었다. 그의 신체에 흐르는 두 피가 피할 수 없는 운명을 예감케 한다. 마지막에 눈물을 흘리는 러브스토리.

色闇 (角川書店, 2005. 2) 어두운 색

에도시대. 고혹적인 미모를 가진 젊은이 月愸는 어둠의 사법관이라고도 말해지는 牙神에게 사로 잡혀 밀정이 되는 것을 강요받는다. 마음보다 몸이 먼저 지배되어 버린 月愸였지만. 단편 「狗」도 수록.

王朝戀闇秘譚 (角川書店, 2002. 8) 왕조연암비담

화려한 헤이안 왕조를 무경으로 관능의 미를 그린 더없는 사랑 이야기.

オム·ファタ-ル―運命の男  달리아노벨 (フロンティアワ-クス, 2004. 1) 옴 파타르 - 운명의 남자  (2006. 8. 27, 1-2 합본 가격 : 10,000원) - 루이엔  번역

신부(神父)의 옷을 몸에 걸친 사쿠라이는 루키야와 타리오에서 암살을 담당한다. 그런 그에게 조직의 라이벌 타카츠카사가 집착한다. 타카츠카사의 추잡한 사랑의 술책을 거절하면서도 사쿠라이의 마음과 신체는 점차 녹아 가는데…….

花蝶風月 ―Legends of the invisible fascinators  Kirara novels selection (ワニブックス, 1995. 2) 화접풍월

그날, 오사카 嘉三郞의 저택에 나타난 소년은 눈이 부실 정도로 하얀 피부와 갸름한 얼굴의 인형같이 아름다운 용모를 가진 미동이었다. 그 후로 거미집에 걸린 나비와 같이 嘉三郞의 마음은 사로잡히고 ……. 환상요미담.

葛藤 ―アンビヴァレンツ Hanaoto novels (芳文社, 1996. 12) 스탠리 호크의 사건부 : 갈등 - Ambivalece (세트 - 28,000원) - 쿨 번역

작품유형 : 형사물

시대/장소 : 현대/버질시티(미국)

커플 : 스탠리 호크(33, 버질시티 경찰서 수사부장형사, 열혈공), 진 마사오(神操, 28, 버질시티 경찰서 정신과 의사, 냉정공), 아리스타 로스필드(아리스타 맥클란, 버질시티 경찰서 내부관리과장(경시), 엠파스 수)

버질시티 시경찰의 불량 형사 스탠리는 상사인 로스필드 경시의 위험한 매력에 사로잡혀 있다. 연속 살인 사건의 함정 수사에 나선 두 사람은 범인으로부터의 접촉을 기다리는데……

File 3. 《葛藤 - Ambivalece》

File 4. 《雙龍 - Twin dragon》

File 5. 《秘密 - Hide》

花夜叉 (角川書店, 1997. 4) 화야차

花夜叉 (角川書店, 2004. 1) 화야차

노오(일본의 전통 춤)의 명문 후지시로가의 젊은 후계자 篠芙. 신들린 무용의 재능과 비길 데 없는 미모를 가지는 그는 순진했을 때 觀月 4장로에게 그 몸을 바쳐 한 번 폐절한 후지시로류를 부흥시키기 위해 노력한다. 그러나 후계권은 이모의 남동생 明煌에게 넘어가고 篠芙의 운명은 바뀐다. 남자들에게 희롱당하고 지배당한 篠芙가 화려한 춤 뒤에 숨긴 의도는?

The dark blue 角川루비문고 (角川書店, 1995.11) (2001. 10. 7(초판), 4권 세트 예약 - 35,000원, 현매 - 36,000) The dark blue - 쿨 번역

The dark blue

작품유형 : 흡혈귀

시대/장소 : 현대/LA

커플 : 록시 알카드(흡혈귀공), 올리비에 쉐리던(22, 보석상점원, 수)

세상 모든 것에 절망하여 밤거리를 방황하고 있던 올리비에의 눈앞에 나타난 한 사람의 남자.

록시 알카드.

그는 태양도 십자가도 두려워하지 않는 황금의 흡혈귀였다.

그날부터 그의 먹이가 된 올리비에.

그러나 그에게는 연인인 의사 헤젤이 있었다.

사랑하면 사랑할수록 파멸해가는 사랑도 있다.

마성의 남자들이 역어가는 Love story.

금환경

작품유형 : 회상물

시대/장소 : 미상/글렌고울

커플 : 멜로즈 비셔스(공), 카토 프레글런스(수)

The dark blue

The dark shadow

금환경

스탠리 호크의 사건부

review:

《사랑과 증오의 미궁》보다는 덜 엽기적이고 《스탠리 호크의 사건부》보다는 짜임새가 덜한 두 작품의 가운데에 놓이는 작품입니다.

《The dark blue》는 흡혈귀에게 피를 빨리는 인간이 등장합니다. 도중에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흡혈귀가 되어있더라는 다소 식상한 스토리를 관능과 탐미를 적절히 가미해 읽을 만하게 만들었습니다.

《금환경》은 전쟁에 패한 적국의 대좌를 성노예로 만든 클라이시스의 심리를 좀더 자세히 파헤쳤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假面 ― ペルソナ Hanaoto novels(芳文社, 1996. 6) 스탠리 호크의 사건부 : 가면 - Persona (세트 - 28,000원) - 쿨 번역

작품유형 : 형사물

시대/장소 : 현대/버질시티(미국)

커플 : 스탠리 호크(33, 버질시티 경찰서 수사부장형사, 열혈공), 진 마사오(神操, 28, 버질시티 경찰서 정신과 의사, 냉정공), 아리스타 로스필드(아리스타 맥클란, 버질시티 경찰서 내부관리과장(경시), 엠파스 수)

조각 공원에서 일어난 연속 살인 사건 - 그 피해자는 모두 동성애자였다. 불량 형사 스탠리는 수사 선상에 떠오른 범인의 용모와 상사인 로스필드 경시의 용모가 일치하는 것을 눈치챘다. 금발에 푸른 눈을 가진 아름다운 경시의 본모습은 과연 살인자인가. 그리고 로스필드와 밀접한 관계에 있는 일본인계 정신과 의사 진 미사오는 무엇을 알고 있는 것인가….

File 1. 《匘面 - Persona》

File 2. 《月光浴 - Lunatic》

戀に落ちるまで―I'LL NEVER LEAVE YOU ALONE KIRARA NOVELS (ワニブックス, 2000. 7) 사랑에 빠질 때까지

17살의 拓也는 어느 기업의 후계자 후보로서 사장 자택으로 거두어 진다. 그런데 또 한사람의 후보자 瑞貴를 만나고 拓也는 반발하면서도 그에게 끌린다. 그러나 瑞貴는 거래 상대를 접대하기 위해 그 아름다운 육체를….

誘惑のエメラルド Kirara novels selection (ワニブックス, 1997. 12) 유혹의 에메랄드

18세기의 서유럽. 14세의 미겔은 하급 귀족의 삼남. 귀족이라는 것은 이름뿐으로 생활은 어렵고 미겔은 인신 매매자에게 팔린다. 미겔을 경매에서 구입한 해적선의 선장은 긴 항해 동안 잡무계와 선원들의 욕망의 배출구가 되는 미소년을 찾고 있었던 것이다. 출항 전야, 밀고자에 의해 오토 공작의 친위대가 해적들을 잡아 미겔은 풀려난다. 그러나 미래의 희망을 찾아냈던 것도 순간. 미겔의 파란만장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密獵者 Kirara novels selection (ワニブックス, 1997. 6)  밀렵자

20세기 초엽. 24살의 인기 작가 시비 보네갓트는 그 미모와 함께 사교계의 스타였다. 그러한 시비가 마음을 놓는 것은 남동생 에릭뿐이다. 그런 어느 날 에릭이 데려 온 미소년 알란을 한번 보자마자 시비는 그가 누구인가를 깨닫는데…….

金環蝕 短編集 (1) (白夜書房, 1992. 11) 금환식 단편집

《타이탄의 저주》, 《도쿄에 가는 요정왕자》, 《인어의 한탄》등 야마아이 시키코의 초기의 걸작 단편을 여섯 편 수록.

金環蝕 短編集 (1) (コアマガジン, 1995. 6) 금환식 - 완전판

이 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계절을 거래 상대인 로르샤하티의 호사스러운 성에서 지내게 되었다. 그런데 재회한 것은 프레글런스 대좌. 차갑게 잘 갈아진 미모와 유능함은 최전선에서 싸울 때 신병들의 숭배를 불러왔는데 …… - 수록작 《금환식》내용.

金環蝕 - 完全版 (イ-ストプレス, 2000. 11) 금환식  (2007. 2. 4, 예약 - 7,000) - 루이엔 번역

작품유형 : 조교물

시대/장소 : 과거/그렌골(가상지역)

커플 : 클라이시스 로르샤하티(부유한 귀족, 광공), 카토 프레그랑스(장교출신 남창, 능욕수)

메를로즈 비셔스는 패전 후 아버지의 사업을 도와 일족의 부흥을 위해 노력한다. 한 때 적군 장교였던 클라이시스로부터 여름 성으로 초대장이 도착되었다. 딱 잘라 거절할 수 없어서 여름 성으로 갔는데 그곳에서 존경해 마지않았던 상관 카토 프레그랑스 대령과 재회한다. 하지만 미모와 영지로 많은 숭배자를 얻고 있던 대령은 클라이시스의 여름성에서 성 노예로 몸을 팔고 있었다. 악마적인 클라이시스는 자부심 강한 대령을 괴롭히는 수단으로서 한 때 부하였던 나에게 대령을 능욕하라고 한다. 세기말의 향기가 감도는 탐미의 세계.

제1화 여름성

제2화 금환식

제3화 쾌락의 심연으로

제4화 푸른 장미

제5화 외전 이클립스

review:

쿨에서 번역한 《The dark blue》에 1화만 실려 있었는데 완전판이 루이엔에서 나왔습니다.

1화와는 분위기가 많이 다릅니다. 카토가 어떤 과정을 거쳐 남창이 되었는지도 나와 있고,  카토의 주인인 클라이시스와의 관계가 생각했던 것보다 냉랭해서 놀랐습니다. 개인적으로 애증의 관계가 아닐까 예상했는데 완전히 주인과 종의 관계였습니다. 탐미의 여왕답게 인간적인 감정을 배제하고 성애와 쾌락에만 주력한 느낌입니다.

감정적인 여운을 빼고 읽는다면 괜찮지만 파트너들 사이의 연결을 중요시한다면 읽지 마십시오. 수준은 평범합니다.     

完全版 瑾噕花(きんこんか) (白夜書房, 1992. 2) 완전판 근곤화 - 처녀작

薰은 16세가 되었지만 병이 있다. 그 때문인지 몸집이 작고 아름답다. 또한 얼굴은 소녀로 봐도 무방할 정도다.

瑾噕花 ―完全版 (コアマガジン, 1995. 6) 근곤화 - 완전판

瑾噕花 바닐라 신서 리바이벌 콜렉션 (コアマガジン, 2001. 3) 근곤화

몸도 마음도 형의 것. 도착적인 형제애

採集家 ―コレクタ-  Hanaoto novels (芳文社, 1997. 10) 스탠리 호크의 사건부 : 채집가 - Collector (세트 - 28,000원) - 쿨 번역

작품유형 : 형사물

시대/장소 : 현대/버질시티(미국)

커플 : 스탠리 호크(33, 버질시티 경찰서 수사부장형사, 열혈공), 진 마사오(神操, 29, 버질시티 경찰서 정신과 의사, 냉정공), 아리스타 로스필드(아리스타 맥클란, 버질시티 경찰서 내부관리과장(경시), 엠파스 수)

버질시티에서 발생한 연속 엽기 살인 사건의 범인은 누구인가? 이번 사건은 나쁜 예감이 든다. 형사 스탠리는 표현할 수 없는 불안과 초조함을 더해가고 있었다. 그 예감은 적중했다. 스탠리의 애인, 미란다 라코시가 살해되었던 것이다. 이 무차별 살인자는 버질시티 시경에 도전하고 있다. 스탠리의 분노는 정점에 달한다.

File 8. 《採集家 - Collector》

File 9. 《好奇心 - Pandora》

review:

탐미와 성애를 주로 다루는 여타의 작품과 달리 테마, 캐릭터, 플롯, 사건, 소재, 배경 등이 잘 살아 있습니다.

선천적인 빙의 체질에 전생의 기억을 봉인한 아리스타 로스필드. 겉으로는 냉정하고 침착하게 보이나 내면은 광기와 복수로 가득 차 있는 그는 누군가의 도움을 필요로 합니다.

전형적인 마초 형사 열혈 분위기파 스탠리는 아리스타의 육체적인 부분을 지탱하며, 냉정하고 이지적이며 동양적인 신비감을 풍기는 정신과 의사 진은 불안정한 마음을 돌봅니다. 이들이 만들어내는 삼각구도는 이중적 자아를 가진 아리스타를 정신적, 육체적으로 안정시킵니다.

작품에 등장하는 살인 사건의 숨겨진 의미와 작품의 테마를 일치시키고, 살인사건의 피해자가 나타내는 상징과 은유를 좀더 분명히 드러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3P를 참을 수 있다면 한 번 읽어 보십시오. 농도 짙은 성애묘사와 작품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습니다.

シシリ-  바닐라신서 (コアマガジン, 1998. 7) 시실리 - 옴니버스 단편집

シシリ- 시실리 

天兒 천아

落 -らくじつ-　日 낙일

『長恨歌』番外編―紫陽花 『장한가』번외편 자양화

낙일 (천일야화 8호, 1999. 8, 가격 : 8,000원) - 千一夜話 번역

작품유형 : 성장물

시대/장소 : 쇼와 16년/일본

커플 료타(良太, 16, 소년공), 준야(淳愸, 16, 연약수)

어머니를 쏙 빼닮은 미소년 준야. 시골출신 료타에게 준야의 성적 매력은 보면 해가 된다. 방과 후, 두목이 데리고 들어간 어슴푸레한 펌프 오두막에서 장난감이 되는 준야를 훔쳐 본 이래 료타는 이상해져 버린다. 준야를 위협해 "비밀스러운 나쁜 짓"을 하고 울려 버린다. 어느 날 준야가 이복 의형과 걷는 모습을 본 료타는 불안해한다.

자신의 행위가 발각될 것을 두려워한 료타는 준야의 집에 잠입하는데 거기에는 의형에게 격렬하게 당하는 준야의 어린 치태가 있었다. "네가 형과 함께 한 짓을 나도 하겠다", "인내하며"우는 준야에게 료타는 강요하고…

review:

전쟁 직전의 쇼와 16년, 첩과 게이샤가 모여 사는 이상한 동네, 고아가 되어 갑작스레 환경이 바뀐 시골, 하얗고 예쁜 첩의 아들. 어린 시절의 성적 호기심을 깔끔한 문체로 표현했습니다. 치기어린 장난이 위험한 놀이로 발전하려는 찰나 갑작스레 헤어진 마무리가 독자에게 아련한 추억과 여운을 남깁니다. 이마 이치코의 삽화였으면 훨씬 좋았을 텐데, 그림이 영 시원찮아서 작품의 분위기를 훼손한 것이 아쉽습니다. 야마아이 시키코의 작품 중에서 수준이 높습니다.    

시실리 (천일야화 9호, 스페셜, 2001. 3) - 千一夜話 번역

작품유형 : 조폭물

시대/장소 : 현대/시실리

커플 : 죠 아사쿠라(24, 마피아 두목, 새드공), 리(복수수)

14살의 나이에 어머니가 아버지를 감싸다가 총에 낮아 죽는 것을 목격한 죠는 일본으로 돌아간다. 갑작스러운 아버지의 죽음으로 고향인 시실리에 돌아온 죠는 패밀리를 이어받는 동시에 아버지의 애인이었던 리를 상속받는다. 어느 날, 사촌 안토니오에게 강간당하는 리를 본 죠는 리를 강간하는데 안토니오가 죽는 사건이 발생한다.

review:

합동지 《千一夜話》9호와 special호에 단편으로 번역되었습니다. 《알렉산드라이트 (원제: アレキサンドライト)》에서도 사용했지만 복수는 작가가 자주 사용하는 테마입니다. 사랑 대신 성애를 또 하나의 테마로 삼은 부분은 《알렉산드라이트》와 다른 점입니다.

짧은 분량에 비해 상당히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성애 묘사가 인상적입니다. 그럭저럭 읽을 만하지만 남는 것은 없습니다.

千一夜話 第八券 (1999. 8)

이 영원을 너에게

낙일 / 야마아이 시키코

그 후로 오랫동안 / Usagi

千一夜話 第九券 (1999. 8)

《시실리》야마아이 시키코

《성전설(星傳說》夏井瑤子

《밤에도 녹지 않아》西条公威

千一夜話 special (2001. 3)

1편 《당신은 날 바보로 만들어》Written by Soko Kashiwazaki

2편 《연심(戀心)의 행방》Written by Maki Sayaka

3편 《오늘부터 우리는》

4편 《SUKI! SUKI! SUKI!》Written by Lyoko Kanae

5편 《운명은 미소지을까?》Written by Ai Takamura

6편 《은비 (원제 : 銀の雨)》

7편 《시실리 (원제:シシリ- )》Written by 야마아이 시키코

8편 《스타더스트 프린세스》Written by Kanzai Haruko

9편 《요면 (妖面 : 도깨비 가면)》

邪香草 (祥傳社, 2003. 4 ) 사향초 - 여러 작가들의 단편 모음 《タリオ》 수록

邪神記 (上) (コアマガジン, 1996. 10) 사신기 상

이계의 문을 연 지금 성스러움과 사악함의 투쟁이 시작된다. 금단의 일본풍 판타지. 明星千尋의 앞에 눈이 번쩍 뜨이는 미모의 청년이 나타나고 나서 그의 일상은 망가졌다. 이계에서 따르다가 사라진 明星는 운명을 결정하는 선택을 재촉당한다.

邪神記 (下) (コアマガジン, 1996. 10) 사신기 하

모두를 매혹하는 미환의 요미. 그 지체 앞에 輪은 무너진다. 관능의 일본풍 판타지.

墮天使の島 (角川書店, 2000. 4) 타락 천사의 섬

죽이던가, 그렇지 않으면 사랑하던가……. 의붓아버지의 음모로 죽음의 유형지에 보내진 秋生. 고귀한 미모와 사악할 만큼 추잡한 분위기를 가진 러시아계 미소년 크리스. 성과 피의 향연이 전개되는 섬에서 두 외로운 영혼이 만난다.

背德の聖者たち 다리아노벨즈 (ム-ビック, 2002. 10) 배덕의 성자들

背德の聖者たち 다리아노벨즈 (フロンティアワ-クス, 2003. 10) 배덕의 성자들 (2006. 8.

27, 1-2 합본 가격 : 10,000원) - 루이엔  번역

신부(神父)의 옷을 몸에 걸친 사쿠라이는 조직에서 암살을 담당한다. 사쿠라이는 자신을 여자 취급하는 타카즈카사를 싫어하지만 그에게 빚을 진다. 입막음을 위해 육체를 바치는데….

トライアングル (フロンティアワ-クス, 2007. 1) 트라이앵글 (2007. 3. 25, 예약 : 7,000원) - 루이엔  번역

작품유형 : 암살물

시대/장소 : 근미래/일본

커플 : 타카즈카사 키요히코(31, 鷹司貴誉彦, 암살집단 타리오의 2인자, 집착공), 사쿠라이 나오미(23, 櫻庭那臣, 암살집단 타리오의 간부, 음란수)

드물게도 아름다운 외모의 소유자인 사쿠라이는, 신부의 옷을 몸에 걸친 채 암살집단인 타리오에서 사들인 암살자들을 양자로 삼아 관리하는 일을 하고 있었다. 그런 그에게 조직의 No.2이자 호적수인 타카츠카사는 격렬한 집착심을 보이고 있었는데. 어떤 사건을 계기로 두 사람 사이의 응어리가 풀어지면서, 두 사람은 연인이 된다. 간신히 행복한 나날이 시작될 거라고 생각했지만, 사쿠라이는 아직도 과거의 악몽에 시달리고 있었다. 더욱이 일과 관련해서 방문한 나가노에서, 뜻밖에 조직의 쿠즈와 씨메일에게 사로잡혀, 온갖 음구로 민감한 몸 안쪽까지 범해지고 마는데.....

review:

작가 특유의 관능미가 물씬 풍기는 작품입니다.

어린 시절의 영향으로 누구와 정사를 가져와 느끼는 몸이 되어버린 사쿠라이의 음란한 육체와 결벽한 성격이 대비되어 긴장감을 주는 것도 재미있습니다. 사쿠라이와 주변 인물들의 관계도 설득력 있게 그려져 스토리 진행에 무리가 없습니다. 

수간은 물론, 여자(?)와의 정사까지도 그린 것이 인상적입니다. 작가의 작품 중에서는 수준이 높습니다. 

長恨歌 (上) (白夜書房, 1994. 4) 장한가 상

長恨歌 (下) (白夜書房, 1994. 4) 장한가 하

長恨歌 (上卷)  바닐라신서 - 야마아이 시키코 관능의 복각 시리즈 (コアマガジン, 1999. 2) 장한가 상권

에도에서 첫째, 둘째를 다투는 상인의 딸 お巊(령)은 어느 날 수수께끼 미모의 검사 沙門덕분에 생명을 구한다. 沙門을 사랑 하게 된 그녀는 그가 사는 낡은 절에 들이닥친다. 하지만 沙門과 괴승 鐵(철)이 공유하는 고귀하고 아름다운 "성 노예" 弁天의 존재를 알게 되어 아연실색 한다. 게다가 弁天은 남자다! 沙門과 鐵(철)은 미친 것처럼 弁天을 범한다. "沙門님! 나를 보세요!" お巊(령)은 연적 弁天을 미워하고 질투한다. 그리고 弁天이 家老의 아들로, 沙門과는 적끼리였던 일. 결투로 沙門에게 깨지고 나서 沙門에게 길러지고 있는 것을 알아낸다. 환상의 시대 에로스. 복각본.

長恨歌 (下卷)  바닐라신서 - 야마아이 시키코 관능의 복각 시리즈 (コアマガジン,1999. 2) 장한가 하권

날뛰는 사랑의 즐거움을 나누는 것이 끝나고 원수 沙門과 간신히 마음이 연결된 미인 弁天. 하지만 沙門을 사랑하는 お巊(령)에 의해 함정에 빠진다. お巊(령)의 아버지, 에도의 호상 宗左衛門이 弁天을 잡았던 것이다. 그리고 弁天은 「고첩(尻妾)」으로서 안방에 둘러싸여지는데…. 그러나 弁天은 沙門을 잊을 수 없다. 宗左衛門에게 희롱당할 때에도 "沙門…!" 이라고 외쳐 버린다. 분노한 宗左衛門은 많이 사용하면 미친다는 금단의 미약 「靑媚」를 弁天에게 바른다. 에도 SM소설의 정점. 완결.

完全版 虹の麗人 (白夜書房, 1992. 5) 완전판 - 무지개의 미인

虹の麗人―完全版 (コアマガジン, 1995.6) 무지개의 미인 - 완전판

虹の麗人―イリス 바닐라신서 (コアマガジン, 2000. 11) 무지개의 미인 이리스 (2007. 3. 25, 예약 - 8,000) - 루이엔 번역

작품유형 : 양성구유, 할리킹

시대/장소 : 미래/가상지역 메라리크

커플 : 클라크 다리(32, 백작, 강요공), 이리스 넬로이드(19, 천재연구원, 두려움수)

미모의 연구자인 이리스는 양성구유자라는 신체의 비밀을 안고 있는 탓에, 천재적인 두뇌를 가진 연구소의 실장이면서도 자신의 비밀을 지키기 위해, 주위 사람들을 모두 거절하고 홀로 고독하게 지내고 있었다. 그런 고독한 나날 중에, 그의 앞에 일찍이 자신의 잘못으로 죽게 만든 에디의 형인 윌리가 나타난다. 그에게 계속 숨기고 있던 비밀이 폭로되자, 이리스는 차라리 클라크 다리 백작이 소유하고 있는 메라라크 생물학 연구소의 실험체가 되기로 결심하지만......

review:

삼중당에서 1980년대 초에 나왔던 하이틴로맨스 분위기입니다. 특히 세로쓰기였던 1번부터 20번까지와 많이 비슷합니다.

남자의 마음은 전혀 모른 채 오해하는 여주인공. 그녀에게 아무것도 설명하지 않고 무조건 밀어붙이는 남자. 사실 거절당하는 것을 무서워했기 때문입니다. 거기에 띠동갑을 훌쩍 넘는 나이차이까지 닮았습니다.

초창기의 하이틴 로맨스는 소녀의 감성을 자극하는 몇 가지 요소가 있습니다.  

부유한 남자/상대적으로 초라한 여자, 성숙하고 남성적인 남자/청초하고 연약한 여자, 쫓는 남자/ 도망다니는 여자. 중간중간 감질나는 키스씬 몇 장면을 지나면 어느덧 해피엔딩에 도달합니다. 이 작품도 비슷한 과정을 지납니다.

평소 한 달에 10권정도 읽는 페이스라면 딱히 리뷰할 거리도 없었을 테지만 작품을 진지하게 읽은 지 두 달이 지나서인지 어설픈 할리킹이지만 아련한 여운이 남습니다. 작가 특유의 씬이 지나치게 적나라하지 않아서인지 부담없이 읽었습니다.     

외전 만화 소책자 

二重自我 ―ドッペルイッヒ  Hanaoto novels (芳文社, 1997. 7) 스탠리 호크의 사건부 : 이중자아 - Doppel Ich - 쿨 번역(세트 - 28,000원)

작품유형 : 형사물

시대/장소 : 현대/버질시티(미국)

커플 : 스탠리 호크(33, 버질시티 경찰서 수사부장형사, 열혈공), 진 마사오(神操, 29, 버질시티 경찰서 정신과 의사, 냉정공), 아리스타 로스필드(아리스타 맥클란, 버질시티 경찰서 내부관리과장(경시), 엠파스 수)

버질시티의 형사 스탠리는 미모의 경시 로스필드와 육체관계에 있다. 로스필드에게는 진 미사오라고 하는 애인이 있었다. 정신과 의사인 진은 사망자의 기억을 읽는 하는 특수한 능력을 고민하는 로스필드를 지키는 존재이기도 하다. 아름다운 남자들의 위험한 삼각관계에 진전은 있는 것인가? 그리고 시내에서 발생한 연속 엽기 살인 사건의 범인은 누구인가.

File 6. 《二重自我 - Doppel Ich》

Extra File. 《Special Edition by Modoru Motoni》

ラ ヴィアン ロ-ズ  Hanaoto novels (芳文社, 1995. 10) 라 비앙 로즈(2007. 2. 4, 예약 - 8,000) - 루이엔 번역

작품유형 : 근친상간, 다공일수, 리맨물

시대/장소 : 현대/일본

주인공 : 요코타 카즈마 (橫田一眞, 27, 샐러리맨, 굴림수)

요코타 카즈마는 바람둥이 어머니 미에코의 미모를 닮아 주위의 남자를 유혹한다. 본인은 그것을 원하지 않는데. 회사에서 쫓겨난 카즈마 앞에 부친이 다른 형제들이 나타나고 카즈마는 그들과 관계한다. 그것을 안 그들의 부친들까지가 와서……. 쇠사슬에 연결되어 네 명의 남자에게 사랑을 받는 생활. 애욕의 다각 관계. 단편 《원더풀 나이트》도 함께 수록.

1. 질투

2. 두 사람의 동생

3. 사정청취

4. 전조

5. 근친상간

6. 계약

7. 애노(愛奴)

8. 오각형의 복합

9. 감금

10. 장밋빛 인생

review:

스스로는 평범하고 일반적이라고 여기고 있으나 뇌살적인 미모로 사건의 중심이 되는 카즈마. 부와 외모로 태생부터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동복동생들 또한 카즈마에게 빠져듭니다. 처음에는 반항하다 서서히 길들어가는 카즈마. 결국 의붓아버지가 되는 동복동생들의 친아버지들과도 관계를 하게 되고 운명에 순응합니다.

혈연과도 같은 네 명의 남자들에게 둘러싸여 생활하는 것이 장밋빛 인생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면서.

상식적인 남자의 비상식적인 일상을 그렸습니다. 황당한 설정이자만 주인공의 성격이 균형잡혀 있고 과거의 사건이 맞물려 개연성이 있습니다. 단, 근친상간, 3P, 다공일수, 기구를 사용하는 플레이에 거부감이 있으신 분은 읽지 마십시오. 수준은 평균입니다.

ワンダフルナイトHanaoto novels (芳文社, 1995. 10) 원더풀 나이트(2007. 2. 4, 예약 - 8,000) - 루이엔 번역

작품유형 : 리맨물

시대/장소 : 현대/일본

커플 : 모치즈키(23, 샐러리맨, 소심공), 이치죠 마사미(23, 재벌 후계자 샐러리맨, 여왕수)

자고 깼더니 침대 옆에 동료가 홀딱 벗은 모습으로 누워있었다. 평범한 회사원 모치즈키는 기함하고 없었던 일로 치부하려 한다. 그러나 평소에도 요염한 외모로 직원들의 주목을 받아온 이치죠에게 계속 신경이 쓰인다.

review:

《라 비앙 로즈》에 함께 실린 단편으로 하룻밤 실수로 신데렐라가 되는 스토리입니다. 특이한 점은 주인공이 ‘공’역할이라는 것입니다. 작가가 후기에서도 밝혔듯이 첫 출판이 정식 출판물이 아닌 동인지여서 그런지 분량도 적고 구성도 허술한 습작용입니다. 수준미달입니다. 

花鬼 (角川書店, 2003. 12) 화귀

6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노오(일본 전통 춤)계 최대 유파 觀류를 따르는 미모의 춤꾼 觀月花 . 질투와 욕망 소용돌이치는 남자들의 광연이 시작된다. 감미로운 관능의 세계를 그린 금단의 사랑의 이야기.

兩性具有の世界 바닐라 로맨스 (コアマガジン, 2002. 1) 양성구유의 세계

양성구유 시리즈 3부작. 지옥 불에 몸을 불태우며 빛나기 시작하는 밤의 장미를 그린다.

變化(へんげ) ―妖かしの宴〈2〉 PHP文庫 (PHP硏究所, 2000. 10) 변화 - 여러 작가들의 단편 모음 《クロウ人 (까마귀 인간)》 수록

完全版 冬の星座〈上〉(白夜書房, 1992. 7) 완전판 - 겨울의 별자리 상

完全版 冬の星座〈下〉(白夜書房, 1992. 7) 완전판 - 겨울의 별자리 하

冬の星座 ―完全版 (上) (コアマガジン, 1995. 7) 겨울의 별자리 - 완전판 상

冬の星座 ―完全版 (下) (コアマガジン, 1995. 7) 겨울의 별자리 - 완전판 하

에로티시즘을 추구하는 양성구유를 그린 탐미 소설. 동인지로 발표한 작품을 가필 수정한 완전판.

闇の繼承 - 日影成璽 (第1卷) (白夜書房, 1993. 8) 어둠의 계승, 햇빛성새 제1권

闇の繼承 - 日影成璽 (第2卷) (白夜書房, 1993. 10) 어둠의 계승, 햇빛성새 제2권

闇の繼承 - 日影成璽 (第3卷) (白夜書房, 1993. 12) 어둠의 계승, 햇빛성새 제3권

蘭陵王 (立風書房,  1994. 11) 난릉왕

중국 남북조 시대 북제의 난릉왕 장공(長恭)이 미모를 숨기기 위해 사나운 가면을 쓰고 출진하여 적의 대군을 격파했다는 옛 이야기에서 힌트를 얻어 만들어진 분방한 창작 발레 「능왕」. 요염하게 춤추는 천재 댄서 土御門玲司는 추악과 염려, 음탕과 번뇌와는 무관한 깨끗함 이라는 가면과 달리, 알려지지 않는 두 개의 얼굴이 있다. 발레단 단장과 여성 후원회 회장 살해 사건을 쫓는 형사를 포로로 한 현혹의 춤사위가 시작된다.

鏡あるいはオラントの變身 ― シャルル・ペロ-創作童話集 (竹書房, 1999. 8) 거울 혹은 오란트의 변신 - 샤를르 페로 창작 동화집

17세기의 프랑스의 작가, 샤를르 페로의 작품을 기초로 다섯 명의 여성 탐미계 작가가 관능적으로 그린 창작 동화집. 「잠자는 숲속의 공주」 「장화를 신은 고양이」 등 6작품을 수록

眠れる森の美女(有田万里) 잠자는 숲속의 공주

青髭(야마아이 시키코) 청자

赤頭巾(斑鳩サハラ) 붉은 두건

長靴を履いた猫(須和雪里) 장화신은 고양이

グリゼリディス(優香ブロンテ) 그리제리디스

鏡あるいはオラントの変身(鈴木敏弘) 거울 혹은 오란트의 변신

カサブランカ革命 ― 百合小説の誘惑 (イ-ストプレス, 1998. 12) 카사블랑카 혁명 - 백합소설의 유혹

백합의 향기와 시작의 예감, 여자가 여자에게 눈을 뜰 때…. 전편 신작 백합 소설 앤솔러지. 

超教師(図子慧) 초교사

戀愛ごっこ(麻城ゆう) 연애 놀이

悶絶!バナナワニ園!(森奈津子) 기절 바나나 악어원

完璧な十一月(明智抄) 완벽한 11월

花の楽士―女戦士エフェラ&ジリオラ外伝(ひかわ玲子) 꽃의 악사 - 여전사 에페라 & 지리오라외전

彼女とかの女の事情(야마아이 시키코) 그녀같은 여자의 사정

水茶屋の少女(高瀬美恵) 노점의 소녀

妖怪デパ-ト(大原まり子) 요괴 백화점

SFバカ本 たいやき編 (ジャストシステム, 1997. 11) SF 바보책 たいやき편

8명의 작가에 의한 SF 바보이야기 앤솔러지. 일본 SF 어딘가에서 잊어버린 터부나 체재나 세상에 대한 체면 따위 아랑곳하지 않는, 맨몸으로 부딪치는 자세를 느끼게 하는 소설집.

オは愚か者のオ(大原まり子) 오는 바보의 오

デブの惑星(伏見憲明) 뚱뚱이의 혹성

攻防、100キログラム!(東野司) 공방, 100킬로그램

願い石(야마아이 시키코) 소원석

西城秀樹のおかげです(森奈津子) 사이죠 히데키 덕분입니다.

ぎゅうぎゅう(岡崎弘明) 꽉꽉

今日の出来事(麻城ゆう) 오늘의 사건

テレスト-カ-(岬兄悟) 텔레 스토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