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1946년생으로 미국인입니다. 작가가 되기전의 경력은 없습니다.
장르는 줄리 가우드로 Romance/Historica을 Emily Chase라는 필명으로 Young adult fiction을 씁니다. Emily Chase라는 필명으로 1985년에 《A girl named Summer》와 《What's a girl to do》 를 출판했습니다.
홈페이지: http://www.juliegarwood.com/
주소: P. O. Box 7574, Leawood, KS 66211, U.S.A
《해적》 시리즈
1편 《천상연가》 라이언(콜린의 친구), 크리스티나
2편 《가디언 엔젤》 케인(콜린의 형), 제이드 세인트 제임스
3편 《천상의 선물》 네이선 세인트 제임스(제이드의 오빠), 사라 윈체스터
4편 《사랑 그 하나의 전설》 콜린(케인의 동생), 알렉산드라
《클레이본》 시리즈
1편 《천사의 미소》 메리 로즈 클레이본
2편 《Clayborne brides》 - 《One pink rose》 트레비스(메리로즈의 둘째 오빠), 《One red rose》 아담(메리 로즈의 큰 오빠), 《One white rose》 더글러스(메리 로즈의 막내 오빠)
3편 《Come the spring》 콜 클레이본(메리 로즈의 셋째 오빠), 다니엘(콜의 친구)
《친구》 시리즈
1편 《아름다운 언약》 이언, 주디스 탬프턴
2편 《외사랑의 그리움》 브로딕(이언의 친구), 질리언
줄리 가우드(Julie Garwood) 작품연표
Bride 1989 신부(현대문화센타, 1999)
원치 않는 결혼을 하게 된 제이미와 알렉. 결혼식에서 나눈 짧은 입맞춤은 진한 향기가 된어 오랫동안 주위를 맴돌고 둘의 운명까지 바꿔놓는다. 스코틀랜드와 잉글랜드의 관습차이로 해프닝을 벌이는 여주인공 제이미의 모습이 사랑스럽다.
Castles 1993 사랑 그 하나의 전설(현대문화센타, 1999)
알렉산드라 공주는 그럴 수 있으리라 생각했다. 진정 사랑하는 이와 결혼할 수 있을 거라고, 다른 이들처럼.
하지만 더 이상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그만을 바라보며 수줍은 미소를 짓고 있는 자신을 상상할 수 없었다.
알렉산드라공주가 왕권을 가로채기 위해 그녀와 정략결혼을 하려는 아이번 장군의 검은 손길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방법은 서둘러 결혼하는 것뿐.
하지만 결혼할 남자를 찾기란 생각처럼 쉽지 않다.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알렉산드라의 임시후견인이 된 콜린은 그녀를 위한 길이라고 스스로에게 변명하며 알렉산드라와 명목상의 결혼을 하게 되고…….
서로에게 짝사랑이 된 두 사람은 작은 오해들로 인해 서로 사랑하는 마음을 눈치채지 못한다.
하지만 오늘 그는 그녀의 귀에 가만히 속삭인다.
끝내 사랑이라고......
Clayborne brides 1997
Come the spring 1997 - 콜과 다니엘.
For the roses 1995 천사의 미소(현대문화센타, 1997)
추운 겨울의 뉴욕 뒷골목. 그곳에 천사 같은 갓난아기가 버려지고, 뒷골목의 아이들은 그 아기를 메리 로즈라 이름 붙인다. 20년이 흐른 어느날, 변호사 해리슨이 20년 전 잃어버린 아기를 찾아 메리 앞에 나타나면서 야생 장미처럼 아름답고 순수한 사랑이 시작된다.
Gentle warrior 1985 유혹이 아름다운 여자(현대문화센타, 2000)
봉건시대 잉글랜드, 가족을 몰살한 잔인한 학살을 간신히 모면한 엘리자베스 몬트라이트는 조상 대대로 살아온 성에서 간신히 탈출한다. 복수를 결심한 그녀는 신분을 감추고 힘있는 제프리 남작의 도움을 구하고자 그에게 접근하고..... 엘리자베스의 간청을 들은 제프리는 그녀의 요구를 무시한 채 아름다운 그녀를 유혹해야겠다고 결심한다. 엘리자베스는 전사 제프리의 유혹을 물리치고 마음속으로 사투를 벌이지만, 그 사이 용감하고 당당한 제프리를 향한 사랑은 깊어져만 간다. 제프리는 복수를 바라는 그녀의 바람을 이해하고 받아들이고 그녀의 용기에 대해서도 눈을 뜨게 되는데......
review:
줄리 가우드의 처녀작입니다. 미숙한 구성에 매끄럽지 못한 번역, 그리고 수많은 오타까지 가세해서 읽기가 괴로웠습니다. 평균이하입니다.
Gift 1991 천상의 선물(현대문화센타, 1999)
앙숙지간인 윈체스터 가와 세인트 제임스 가를 화해시키기 위해 조지 국왕은 양가의 딸과 아들을 결혼시킨다.
신부는 이제 겨우 4살. 세월이 흘러 장성한 네이선은 신부를 데려오려 하지만 윈체스터 가의 방해가 만만치 않다. 사라는 친척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이모를 구하기 위해 미국으로 향하는 배에 오른다. 그 배의 선장 네이선이라는 것은 꿈에도 모른 채. 항해 도중 상한 고기로 수프 끓이기, 실수로 불지르기, 돛대의 밧줄 풀기 등 숱한 말썽으로 선원들을 초긴장케 하는 햇살처럼 투명한 사라. 그녀가 발산하는 순수함 앞에서 아버지 대로부터 이어져 온 가문의 원한조차 무색해지고…….
Girl named Summer 1986
Guardian angel 1990 가디언 엔젤 (현대문화센타, 2001)
콜린으로부터 형을 살인자들의 마수에서부터 지켜달라는 청을 받고 나선 제이드.
그녀의 임무는 2주간 그의 형 케인의 수호천사가 되어주는 것.
케인은 동생을 죽인 해적 페이건을 잡아 복수하기 위해, 일부러 페이건 행세를 하며 그가 나타나기만을 기다린다. 그러던 중 난데없이 찾아온 에메랄드 빛 눈동자의 제이드를 만나고, 그녀로부터 자신의 목숨을 끊어달라는 어이없는 청을 받는다. 에메랄드 빛 눈동자의 마력 속으로 점점 빠져 들어가는 케인과, 그의 따뜻한 매력을 사랑하게 되는 수호천사 제이드.
케인은 과연 베일에 가려진 해적 페이건을 잡을 수 있을는지......
review:
첫장면부터 제이드의 황당한 행동에 독자들은 당황합니다. 그녀는 해적 페이건이면서 페이건 행세를 하는 케인을 찾아가 자신을 죽여달라고 부탁합니다. 작품의 중반부가 훨씬 지나서 그녀의 이상한 행동에 대한 원인이 밝혀지지만 작가는 한 가지 실수를 하고 난 후입니다.
《쿤츠의 베스트셀러 소설 이렇게 써라》에 "등장 인물에게 합리적인 동기를 부여하라"라는 chapter가 있습니다. 왜 합리적인 동기를 부여해야 하는가는 여러 번 언급한 적이 있으니까 생략하기로 하고, 줄리 가우드의 실수에 대해서만 말하고자 합니다.
작가는 제이드의 동기를" 너무 늦게" 독자들에게 밝혔습니다. 전개 부분이 끝날 때까지 독자들은 제이드가 어떤 이유로 케인을 지켜주고 있는지 알지 못하고 있습니다. 약간의 힌트도 없이 독자들을 오랫동안 궁금하게 만드는 것이 좋기만 한 것일까요?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독자들은 주인공의 행동을 이해하지 못하고 작품에 의문을 품게 됩니다.
이 작품은 발단 부분에서는 호기심을 사용하여 독자들의 시선을 끌었지만 전개 부분이 너무 길고 지루했으며 적절한 동기도 부여되지 않고 끝나버렸습니다. 동기를 밝힘과 동시에 위기와 절정으로 곧장 치닫는 통에 독자들이 주인공의 동기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상태에서 작품의 막을 내렸습니다. 주인공의 동기를 등장인물은 모르더라도 독자들은 알 수 있도록 하여 작품을 처음부터 제대로 감상할 수 있게 하는 것이 훨씬 나았습니다. 평균 이하입니다.
Heartbreaker 2000
Honor's splendour 1987 매들린의 기도(현대문화센타, 1999)
정적(政敵)인 로던 남작의 계략에 휘말려서 포로가 된 웩스턴 영주 던컨은 로던의 누이 매들린의 도움으로 풀려나지만, 누이 아델라의 복수를 위해서 매들린을 포로로 납치한다. 시간이 지나면서 얼어 붙었던 마음이 조금씩 녹기 시작한다. 뒤쫓아온 로던의 공격을 받아, 부상을 당한 매들린은 고열에 시달려서 자리에 눕게되고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던컨에게 자신의 불우했던 과거에 대해서 털어놓자 던컨은 어느새 그녀를 로던에게서 보호해 주겠다는 결의를 하게된다. 로던의 위협을 받고, 매들린과 혼인하기로 결심한 던컨. 우여곡절 끝에 서로의 애정을 확인 하지만, 로던은 국왕의 총애를 업고 두 사람을 위기에 빠뜨린다. 매들린은 던컨을 구하기 위해 자청해서 호랑이 굴인 로던의 손아귀에 들어가는데…….
Lion's lady 1988 천상연가(현대문화센타, 1999)
두 살배기 어린 나이에 다코타 부족의 일원이 된 백인아이 크리스티나 공주.
다코타의 샤먼은 그녀가 바로 신이 계시를 통해 보여준 하얀 암사자임을 깨닫는다.
인디언 가족의 품안에서 용기와 지혜와 사랑을 배우며 성장한 크리스티나는 이미 정해진 운명을 따라 영국으로 건너간다.
친엄마 제시카의 살아 생전 소망을 대신 이루고자......
영국의 사교계에서 우연히 듣게 된 이름, 라이언.
암사자와 사자, 크리스티나는 운명적인 만남을 예견한다.
형과 아내에 의해 쓰디쓴 배신을 당한 후 다시는 여인의 사랑을 믿지 않으리라 맹세했던 라이언은 수수께끼 같은 크리스티나의 과거를 알아내고자 밀고 당기기하는 과정에서 진실과 사랑의 마음을 회복하게 되고, 마음의 합일이 이루어진 두 사람은 제시카의 일기장에 남겨진 비밀을 함께 밝혀가게 되는데......
One pink rose 1997 (Clayborne brides중 하나) - 트레비스.
One red rose 1997 (Clayborne brides중 하나) - 아담.
One white rose 1997 (Clayborne brides중 하나) - 더글러스.
Prince charming 1994 서약(현대문화센타, 2000)
약혼자 윌리엄이 사촌인 사악한 제인과 눈이 맞았다는 추문을 이겨낸 테일러는 할머니의 뜻에 따라 루카스 로스와 결혼한다. 알고 보니 루카스는 테일러의 전 약혼자와 의붓형제 사이.
계약에 의한 결혼은 서로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고...
테일러는 죽은 언니의 쌍둥이 딸들을 삼촌인 말콤의 마수로부터 지켜주기 위해 후견인 자격을 얻고자 한다. 하지만 보스턴에 도착해 전해들은 소식은 조카들을 보살펴 주던 유모가 죽고 쌍둥이들이 매음굴에 팔릴 위기에 처해 있다는 얘기였다.
루카스는 쌍둥이를 구하기 위해 친구인 헌터에게 도움을 청하고, 테일러는 한 미혼모와 친구가 되어 그녀를 돌보고, 고아 소년과 헌터를 가족으로 여기며 같이 생활하게 된다. 루카스가 적을 추적하는 동안, 테일러는 삼촌의 추격을 받으며 몬태나에 있는 집으로 피하게 된다.
루카스와 재회한 테일러는, 곤경과 미래를 함께 헤쳐나갈 백마 탄 왕자가 바로 그임을 느끼게 되고…….
review:
'작가는 독자를 무시할 권리가 있을까?' 작품을 읽으면서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비약이 심한 스토리 전개와 알 수 없는 모호한 대화들(이 부분은 번역이 잘못 되었을 수도 있습니다)로 작품을 정확히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신문기사와 같이 6하 원칙 아래에 쓰여진 글을 기대하는 것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원인과 결과 그리고 과정이 설명되어져야 하는 것은 필수입니다. 그러나 이 작품은 순전히 작가 개인의 만족을 위해서 쓰여진 듯 독자들이 상상력을 풍부하게 발휘하는 노력을 기울여야만 작품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수준미달입니다.
Prize 1991 백학의 선율(현대문화센타, 2000)
사랑스러운 색슨인 포로인 니콜라는 모여 있는 노르만 귀족들 사이에서 남편을 선택하라는 강요를 받는다. 그녀는 절제되고 맹렬한 품위를 지닌 귀족 전사 루이스를 선택한다. 책략이 풍부하고, 고집이 센 그리고 너무나 순수한 니콜라는 그가 자신에게 일으키는 격렬한 감정에도 불구하고 루이스를 자신의 뜻에 따라 변화시키겠다고 맹세를 한다. 전쟁에서는 사납고, 열정을 잘 다스릴 줄 아는 루이스는 자신의 매력적인 아내를 달랠 때마다 자신이 느끼는 감정의 깊이에 놀라게 된다.
review:
줄리 가우드의 평균작입니다.
이 책과 더불어 아이리스 요한슨의 《나를 사로잡은 기사》를 같이 읽으면 정복자 윌리엄과 마틸다 왕비에 대해 잘 알수 있습니다. 시대 상황을 파악할 수도 있구요.
Ransom 1999 외사랑의 그리움(현대문화센타, 2000)
앨퍼드 남작의 계략으로 아버지와 집을 잃고, 크리스틴 언니와 생이별을 하게 된 질리언. 앨퍼드는 어린 질리언을 이모부가 사는 성으로 쫓아버린다. 14년 뒤, 존 왕의 연인이었던 애리애너의 죽음과 연관된 보석상자를 찾기 위해서 앨퍼드 남작은 질리언을 성으로 부른 뒤, 스코틀랜드 고지로 가서 언니와 보석상자를 찾아오지 않으면 소중한 이모부를 죽이겠다고 협박을 한다.
한편, 앨퍼드에게 크리스틴의 행방을 알려준 자는 정보를 준 대가로 자신이 납치해온 사내아이를 남작에게 맡긴다. 천신만고 끝에 아이와 함께 성을 탈출한 질리언. 언니를 찾기 전에 아이를 집에 데려다주기로 마음먹은 그녀는 고지에서 아이의 수호신이자 삼촌인 '브로딕'을 만나게 된다. 그의 도움을 받아 아이를 집으로 데려다주는 동안 질리언은 고지의 전사인 브로딕과 사랑에 빠지게 된다. 그러나 잉글랜드로 '죽으러' 돌아가야 하는 자신의 처지를 생각하고 브로딕과 사랑을 포기하려고 하는데.....
Rebellious desire 1990 선택(현대문화센타, 2000)
브레드포드 공작인 제러드 마커스 벤튼은 영국에서 가장 부유하고 잘생긴 귀족이며, 그 오만함도 하늘을 찌른다. 런던의 여자들 가운데 그는 오직 한 사람, 캐롤라인 리치먼드의 사랑과 온유한 순종만을 바라고.....
보스턴 출신의 매혹적인 캐롤라인 리치먼드의 과거는 베일에 감추어져 있고, 불같은 정신을 지니고 있다. 권세 높은 공작의 대담한 열정에 이끌린 캐롤라인 리치먼드는 그의 뻔뻔스러운 기질을 길들이고 영원불변한 그의 사랑을 차지하리라 맹세한다. 어떤 여자에게고 결코 굽힐 줄 모르던 브레드포드.
그러나 잔인한 음모에 맞서는 사이 두 사람은 어느새 서서히 서로에게 끌리게 된다. 이제, 공동의 적에 맞서는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해 격렬하게 피어나는 욕망 앞에 굴복하게 된다. 위험 속에 피어난 욕망..... 하지만 결국은 사랑으로 꽃필 욕망.
review:
사랑하는 사람들 사이에 형성되는 신뢰는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것입니다. 이 작품은 두 사람간의 신뢰를 테마로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같은 주제를 가진 아만다 퀵의 《스캔들(원제: Scandal)》보다 설득력이 없으며 몇 군데 오타가 눈에 띕니다. 브레드포드 공작이 여성들을 믿지 못하는 이유가 스토리와 따로 놀고 있으며 캐롤라인 위기에 처하는 상황도 현장감이 결여되어 있습니다. 훗날 발표되는 가우드의 작품에 등장하는 재미있는 상황들이 - 《천상의 선물(원제: Gift)》에 나오는 사라의 양산과 같은 - 작품의 초반에 나오지만 그것도 처음뿐으로 작품 전체에 미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평균 이하입니다.
Saving grace 1993 사랑의 또 다른 이름(현대문화센타, 1997)
가브리엘 앞에 나타난 여인, 요한나. 마음이 따스하고 지혜롭고 용감한 요한나는 가브리엘의 마음을 송두리째 사로잡는다. 또다시 밀려드는 위기! 가브리엘이 날개를 활짝 펼치는 순간, 바람 앞의 등불 같은 사랑의 운명은..... 하일랜드에 써 내려간 요한나의 사랑일기.
Secret 1992 아름다운 언약 (현대문화센타, 2000)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의 극장에서 열린 축제에서 만난 두 꼬마 여인 주디스 탬프턴과 프랜시스 캐서린. 두 사람의 끊이지 않는 우정이 시작되고, 서로 아기를 낳을 때 옆에 있어주기로 약속을 한다. 어느덧 숙녀로 성장한 캐서린은 출산을 앞두고 친구 주디스를 불러달라고 남편에게 조른다.
스코틀랜드 고지의 메이틀랜드 일족 족장이자, 캐서린의 시숙인 이언이 주디스를 데리러 잉글랜드로 떠난다. 잉글랜드인이라면 치를 떠는 이언은 설마하니 잉글랜드 여인이 친구와의 약속을 지킬까 의심했지만, 미리 떠날 차비를 하고 나와 있는 주디스를 보고 눈이 동그래진다. 메이틀랜드 일족은 영지에 도착한 잉글랜드인 숙녀를 곱지 않은 시선으로 맞이한다.
하지만 캐서린의 출산을 기다리는 동안 그녀는, 생전 경험이 없는 산파노릇을 떨리는 와중에도 훌륭하게 해내고, 사악한 산파의 못된 계략을 폭로하며, 일족에서 향해지는 불합리한 고정관념을 변화시키기 위해 소신껏 나서기도 한다. 어느덧 일족의 사랑의 받게 된 주디스, 그러나 그녀에게는 연인에게조차 밝히지 않은 비밀이 하나 있는데.....
바로 그녀의 아버지기 메이틀렌드의 적인 맥클레인의 족장이라는 사실, 주디스의 비밀을 알게된 이언은 사랑하는 그녀를 지키기 위해 혼인을 서두르고.......
review:
이것 저것 보여주고 싶기는 한데 정리가 덜 된 듯한 개연성이 부족한 작품입니다. 그러나 이야기 자체는 재미있습니다. 평균작입니다.
Wedding 1996 웨딩(현대문화센타, 1999)
맥니어에게 아버지를 잃은 어린 소녀 코너. 그는 복수의 맹세를 지키기 위해 알렉 킨케이드 영주를 찾아가 그의 보호와 훈련을 받으면서 용감한 전사로 성장한다. 약혼자 맥니어와 결혼하기 위해 스코틀랜드로 가던 잉글랜드의 브렌나는 위장을 한 하일랜드 전사들에게 납치되어 성질 괴팍한 그들의 영주 코너 맥칼리스터와 결혼하라는 요구를 받는다. 브렌나는 코흘리개 시절 코너에게 청혼했던 사실을 부인하지 못하고 혼인서약을 하게 되고…….